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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도 보일러 틀어본 적 없어…남편 동상 걸려” ‘결혼 19년차’ 김성희의 근검절약 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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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04-11 13:22:25 수정 : 2022-07-07 17:2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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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성희(사진)의 근검절약 정신으로 인해 남편이 동상이 걸린 사연이 소개됐다.

 

지난 10일 방송된 MBN 예능 ‘속풀이쇼 동치미’(이하 ‘동치미’) 439회에서는 ‘가족끼리 내 돈 네 돈이 어딨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 가운데 배우 정정화의 짠돌이 남편 사연이 전해졌다.

 

이에 김성희는 정정화 남편의 사연에 공감하며 “결혼 19년 차이지만 한 번도 보일러를 다 틀어본 적이 없다”고 밝혔다. 김성희는 집에 식구들이 놀러오면 너무 춥다고 해도 그때마다 ‘외투를 입으라’ 말한다고.

 

이런 근검절약 정신 탓에 웃지 못 할 해프닝도 있었다. 

 

어느 날 “동상에 걸린 것 같다”는 남편의 말에 김성희는 “‘동상은 무슨 가지가지한다’며 양말을 벗어 봤더니 진짜 동상이었다”고 말해 좌중을 놀라게 했다. 김성희의 남편이 베란다 창문 쪽에서 여가생활을 즐기다 문 틈 사이 들어오는 바람으로 인해 동상에 걸렸던 것.

 

이에 함께 출연한 박준규는 “근검절약도 좋지만 김성희는 오바”라고 일갈해 눈길을 끌었다.

 

강소영 온라인 뉴스 기자 writerksy@segye.com

사진=MBN ‘속풀이쇼 동치미’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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