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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11일 일교차 큰 날씨 계속… 아침엔 5도, 낮엔 20도 내외

입력 : 2021-04-10 18:00:00 수정 : 2021-04-10 17: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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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후 서울 종로구 경복궁을 찾은 시민들이 경내를 오가고 있다. 연합뉴스

일요일인 11일은 경북내륙 지역에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최대 20도 이상을 기록하는 등 일교차가 큰 날씨를 보이겠다. 

 

10일 기상청은 “11일 아침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5도 내외로 쌀쌀하겠고, 강원내륙과 산지, 경북내륙은 영하로 떨어져 춥겠다”면서 “낮 기온은 오늘(13∼21도)보다 2∼3도 올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20도 이상으로 오르겠으나, 동해안은 20도 내외가 되겠다”고 예보했다. 11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경기북부·동부, 강원내륙과 산지, 일부 충청내륙, 전북동부, 경북, 경남내륙에선 지표 부근의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다.

 

이에 따라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이상으로 크겠고, 특히 강원영서와 경북내륙에는 20도 이상으로 매우 클 전망이다. 기상청은 “기온 변화로 인한 면역력 저하 등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11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경기권서해안과 충남서부에선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전국 내륙에도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주의가 요구된다.

 

11일 아침 최저기온은 3∼10도, 낮 최고기온은 16∼23도가 되겠으며, 모레인 12일 아침 최저기온은 5∼13도, 낮 최고기온은 14∼19도가 되겠다. 

 

11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수도권과 강원영서는 오후부터, 그 밖의 지역은 밤부터 차차 구름이 많아지겠다. 12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며 아침에 제주도와 전남서해안부터 비가 시작되겠고, 오전에 경기권서해안과 충남서부, 전라권, 오후에는 그 밖의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이강진 기자 ji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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