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까지 사랑’하지 못한 강은탁·이영아

드라마 ‘끝까지 사랑’에서 만나 연인이 된 배우 강은탁(사진 왼쪽)과 이영아(사진 오른쪽)가 공개 열애를 시작한 지 채 6개월도 지나지 않아 헤어진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강은탁 소속사 돋움엔터테인먼트(이하 돋움) 관계자는 24일 복수의 매체에 “강은탁과 이영아가 올해 초 결별한 것이 맞다”고 전했다.

결별 이유에 관해서는 “사생활 문제”라며 밝히지 않았다.

이영아 소속사 빅펀치엔터테인먼트(이하 빅펀치) 관계자 또한 두 사람의 결별을 인정했다.

빅펀치 측은 돋움 측과 달리 구체적인 결별 시기는 언급하지 않았다.

강은탁과 이영아는 지난해 11월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같은 달 11일 양측 소속사 관계자는 “(강은탁과 이영아가)교제한 지 한 달 정도 됐다”고 밝혔다.

강은탁과 이영아는 지난해 12월31일 방송을 끝으로 인기리에 종영한 KBS2TV 드라마 ‘끝까지 사랑’에 출연하며 친분을 맺은 후 연인 관계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용준 온라인 뉴스 기자 [e-mail]

사진=뉴시스